홍염은 어떻게 찾나요
태어난 날의 천간, 곧 일간을 기준으로 정합니다.
| 일간 | 홍염 글자 |
|---|---|
| 갑, 을 | 오 午 |
| 병 | 인 寅 |
| 정 | 미 未 |
| 무, 기 | 진 辰 |
| 경 | 술 戌 |
| 신 | 유 酉 |
| 임 | 자 子 |
| 계 | 신 申 |
을은 신, 경은 신으로 보는 법도 있어 책마다 한두 글자씩 다릅니다. 사주 안에 이 글자가 있으면 홍염이 있다고 말하고, 일지에 있을 때 가장 진하게 봅니다. 다른 신살과의 자리 비교는 신살 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.
홍염과 도화는 무엇이 다른가요
둘 다 사람을 끄는 힘이라 자주 같이 이야기합니다. 도화는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다가오는 힘, 홍염은 내가 먼저 드러내고 표현해서 사람을 끌어오는 힘으로 나누어 봅니다. 도화가 꽃이 핀 자리라면 홍염은 그 꽃의 붉은 빛깔에 가깝습니다. 둘이 함께 있으면 매력이 더 짙다고 읽습니다.
홍염살이 있으면 이성 문제가 생기나요
그렇게 단정하지 않습니다. 매력이 크다는 뜻일 뿐 그 매력을 어디에 쓸지는 사람이 정합니다. 무대, 강의, 영업, 디자인, 글처럼 나를 드러내야 하는 일에서 홍염은 큰 힘이 됩니다. 관계에서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읽습니다.
운에서 홍염이 들어오면 어떤가요
그 시기에는 사람들 앞에 설 일이 늘고 내 표현도 더 잘 전해진다고 봅니다.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좋은 때이기도 하고, 작품이나 일로 이름을 알리기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. 공부와 글의 재능을 보는 문창귀인이 함께 들면 표현이 곧 실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.
물상도에서는 홍염이 어떻게 그려지나요
물상도는 신살 이름을 그림에 쓰지 않습니다. 홍염 글자가 놓인 자리는 그 땅에서 빛깔이 가장 짙은 곳으로 그려집니다. 오라면 한낮 햇볕에 붉게 물든 들판, 유라면 가을 저녁빛에 붉게 반짝이는 바위 언저리입니다.
그래서 홍염이 있는 그림에는 눈을 붙잡는 붉은 빛이 한 자락 들어 있습니다. 그 빛이 주인공을 더 또렷하게 보이게 합니다.
